광주 북부소방서,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0년11월16일 13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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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외국인 강사를 활용해 외국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기준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 시 등록 외국인 수는 22,825명이며, 2년 전인 2017년 21,279명 보다 약 7.26% 증가 했다.
 

이에,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거주 외국인들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언어 및 문화 차이의 극복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품질을 향상하고자 외국인 강사를 양성하여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시 보조강사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고려인광주진료소에서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소방안전교육 강사의 교육내용을 동시통역하며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재난 상황별 초기 판단능력 향상 및 초기 대처 요령 안전교육, 119신고요령, 응급처치 및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제도,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어와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와 거주 외국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강사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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