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진행

입력 2020년11월17일 13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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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3일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85세 고령의 어르신과 중1 손녀가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으로 아들의 사업실패에 따른 경제적 빈곤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심리적 어려움과 생활고를 겪는 와중에 영종1동 보건복지팀이 위기가구 가정방문을 사각지대로 발굴하여 구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업 대상으로 연계되었다.
 

오랫동안 고령의 노인과 건강이 좋지 않은 아들이 생활해 온 집안에 활용 불가능한 물건들이 많았으며 갑자기 사망한 아들의 짐들과 청소상태 불량으로 비위생적 상황이 지속되어 손녀의 아토피가 점차 심화되는 상태였다.
 

이에 구 복지과 희망복지팀, 중구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고, 이에 정화영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 김원규) 봉사대회장과 김광덕 영종 우동꽃대표가 지역사회 공헌의 뜻으로 적극 참여하여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대상 세대에 대해서 이후 지속적으로 공적급여 연계, 의료지원, 주거환경 교육 등을 연계하여 할아버지와 손녀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관내 기업‧사회단체‧민간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대상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어려운 세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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