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 위생점검 나서

입력 2020년11월17일 20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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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로 지정된 우수업소 57개소에 대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위생점검 및 생활방역 이행 여부 조사를 진행했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및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조리장․객실 위생 상태,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른 생활방역 이행 여부에 대한 조사를 추가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모범음식점 34개소 중 4개소가 지정기준 미달 및 행정처분 이력 등으로 지정 취소돼 30개소만 유지하게 됐으며, 2019년도에 지정받은 위생등급지정업소 23개소는 모두 적합판정으로 위생등급 지정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기피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휴업과 폐업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서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생활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는 우수업소에 대해 홍보와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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