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입력 2020년11월19일 17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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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6일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서구청 간부 공무원, 서구의회 의원 및 자문위원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서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5년 수립한 제1차 서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6~2020)의 만료로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계획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현재 추진 중인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차원에서 기후변화를 대비할 목적으로 수립된 종합계획으로 8개 분야, 28개 세부사업, 35개 평가지표로 추진돼 매년 세부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를 해왔다.

용역을 통해 관내 지역 현황 및 기후변화 적응 여건 분석,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 적응 관련 정책계획 및 동향 파악, 기후변화 영향 분석, 취약성 및 리스크 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인프라/국제협력, 기타(교육) 부문에 대해 다양한 범위의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2차 서구 적응대책의 비전과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서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해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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