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접수

입력 2020년12월18일 15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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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1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2021년 1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된 공용시설물 대상으로 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안전한 공동체 공간 조성, 입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단지 내 도로 및 부속시설 공사, 상·하수도 공사, 옥상방수(동별 20세대 미만) 등이다. 이번에는 지붕 기와 교체, 외벽재 탈락 보수 등 안전상 필요하다 인정하는 시설의 유지 보수를 추가했다.
 

보조금은 최대 2,000만 원이며 공사금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전액 지원하고, 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일정 비율만큼 신청 단지의 자체부담금이 발생한다.
 

구 관계자는 “요즘처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구민들의 부담과 생활불편을 줄여주고 더불어 쾌적한 공동주택주거환경을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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