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학동재개발 4구역 화재예방 총력

입력 2020년12월23일 22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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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학동재개발 4구역 내 빈집이 많고 인적이 드물어 방화 등 화재에 노출될 우려가 높음에 따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2021년 2월말까지 보이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의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실거주 가구(44가구)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및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등을 추진하고, 의용소방대원과 관할 안전센터에서 야간 취약시간에 화재 예방순찰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또한, 재개발 내 폐건물을 활용해 소방공무원의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정식 서장은 "화재 예방순찰과 현지 적응훈련 등을 통해 재개발 지역의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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