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의료인 찾기에 70여명 관심

입력 2020년12월27일 14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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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4일까지 코로나19 의료인 찾기에 70여 명의 간호인력이 문의·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확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추가 병상과 대응 의료인력 확보를 통해 조속한 환자 치료 및 의료진의 피로도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자체적으로 의료인력을 뽑아 현장에 지원하기로 하고 지역신문사들과 의료인 찾기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인력(퇴직자 포함)이며, 모집된 의료인력은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와 치료 지원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급여 및 수당 등 처우는 기존 의료인력과 지침 등을 고려해 적정한 수준에서 책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신문을 통해 의료인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의료인력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70여 명의 간호인력이 문의 및 참여 접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참여 접수를 한 의료인력들을 대상으로 실제 참여의사 확인, 관련 자격소지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최종 선발자를 뽑아 현장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금보다 많은 의료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인 여러분께서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의료인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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