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무인여성안심택배함 확대 설치

입력 2021년01월04일 13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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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일부터 계산3동행정복지센터에 무인여성안심택배함을 추가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의 여성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택배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택배기사를 사칭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부재 시에도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효성1동 이촌경로당, 효성체육문화센터, 계양여성회관,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 (舊)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이번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9개소의 무인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물품주문 시 배송지를 무인 택배함이 설치된 시설의 주소지로 지정하고, 택배업체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 후 수취인 연락처를 입력하면 이용자에게 물품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발송된다.
 

24시간 운영되고 택배보관함 설치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에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운영 중인 무인택배함의 주민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이 많은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무인여성안심택배함이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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