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전기용품 안전사용 당부

입력 2021년01월07일 14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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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7일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겨울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재차 당부했다.
 

전기장판 및 온열매트 등은 접힘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전기난로 역시 발생한 복사열에 의해 가연물에 열이 집적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 구입,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외출 시 전열기구의 플러그 뽑기,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주변에 소화기 꼭 비치하기 등이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는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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