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 3년간의 안전감찰 사례 집대성 '안전감찰 사례집’ 발간

입력 2021년01월08일 11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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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18~2020년 3개년도간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안전감찰에서 적발된 주요사례를 수록한“안전감찰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본 사례집은 2018년 10월, 인천시 안전감찰 조직이 신설되면서 “안전분야 부실점검, 안전 부조리 등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관리 체계의 유지·확립”을 위해 그동안 안전감찰 활동을 실시한 결과를 집대성하여 안전감찰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되는 안전감찰 사례집’에는 안전감찰 개요 등에 대한 기본현황, 인천시 안전감찰 사례, 인천시·행정안전부 협업 안전감찰 사례, 관계법령 순으로 수록했으며, 인천광역시 자체 감찰(동절기 재난안전 대비 기동감찰 등 27건), 행정안전부 합동 감찰(가스안전 관리실태 안전감찰 등 11건) 등 총 38건의 안전감찰 사례에 대한 지적사항 및 제도개선 등을 담았다.

특히, 2020년의 경우 시민의 생활안전(자연재해 태풍 취약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안전신문고 운영처리실태, 코로나19 대응 안전관리실태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 불시감찰 등)분야, 밀접한 생활 주변시설물 등(청소년수련시설, 야외운동기구, 농업용저수지, 장애인 점자블럭, 야영장 등) 계절별 취약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위험요인 발굴과 사고의 사전 방지를 위한 안전·예방의 집중 감찰을 통해 현장의 안전상 문제를 조치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안전감찰 방향을 현실 상황에 맞게 수행할 사항이 담겼다.
 
발간된 사례집은 행정안전부 및 17개 광역시도, 10개 군·구, 공사·공단 등에 배부하여, 동일 반복적인 감찰 지적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시 관련 대상기기관의 업무연찬 등을 통해 향후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인천시 안전감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업무에 대해 상시적 감찰을 통해 위법행위를 지적하고 이를 조치·개선하여 재난안전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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