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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 의용소방대는 지난 28일 대설, 강풍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대인시장에서 야간순찰과 제설작업 등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난 28일 관내 전통시장인 대인시장에서 야간순찰 등을 통해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보이는 소화기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오늘 아침 출근 전 동부소방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시장 내 통행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시민들의 통행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행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제설작업과 보이는 소화기 점검 등으로 시장상인과 시민이 안전해 질 수 있다면 더 큰보람이 없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정식 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솔선하여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전통시장의 안전을 지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