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방심은 금물, 결빙도로 사고 발생 유의 당부

입력 2021년02월04일 2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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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는 폭설과 한파가 지나고 입춘을 맞이한 오는 4일 결빙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유의를 당부했다.

 

도로 위 눈·비가 녹고 어는 것이 반복되고 해가 들이 않는 다리 연결부, 통행량이 많지 않은 그늘진 도로 등 기온이 올라도 도로상에는 블랙아이스로 남아 있을 수 있다.

 

4일 오전 10시경 광주 남구 양과동과 나주시 경계구역인 도로상에서 오토바이 1대와 차량 5대가 미끄러진 사고가 발생했다. 300여 미터가 결빙된 상태로 통행하는 운전자를 위협했다. 다행히 운전자 2명만 가벼운 경상에 그쳤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남부소방서와 전남(나주)소방은 결빙된 도로에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고 남구청 제설차량 요청 등 사고현장을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차량운행은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하고 감속운행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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