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 도입

입력 2021년02월24일 10시3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양동시장 등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32개소에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QR코드 소방안안전시스템은 QR코드북과 QR코드 스티커(축광방식, 야간활용 가능)를 활용하여 소방대원이 화재현장에서 건물 정보 및 다양한 소방활동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화재진압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활용방법은 화재발생 시 출동 중인 소방대원은 차량에 비치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소방안전시스템과 연동, 출동로․ 차량 부서 위치, 복잡한 건물의 출입로, 비상구 위치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에는 건물의 소방시설 현황, 대상물의 안전관리자 정보, 층별 평면도, 수신기, 옥내소화전, 피난기구, 비상구 위치 등이 다양한 정보가 자세히 입력되어 있다.

 

앞으로 서부소방서는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을 활용해 화재진압활동을 비롯하여 긴급통제단 가동, 소방훈련 시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관내 화재취약대상으로 QR코드를 확대‧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QR코드 스티커는 축광방식으로 제작되어 야간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건물의 도로명 주소표지판,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판,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해 소방대원이 화재진압활동을 비롯하여 소방점검 시 스캔하여 대상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건물의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관계인의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방법 등 다양한 교육 동영상이 담긴 QR코드 포스터 200개를 제작하여 서구 지역 화재취약대상 100여 개소에 배포하여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은 소방시설 자율점검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응급처치분야(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화재대응분야(소화기․옥내소화전, 완강기 사용법) 등 6개 분야이다.

 

사용방법은 화재예방 포스터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관련 영상이 바로 재생되며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이 관련 영상을 활용해 자율안전점검, 자체 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 도입 등 적극적이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책 도입에 앞장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