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3천명에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입력 2021년02월28일 12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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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내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원이 충전된 선불 교통카드를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오는  3월 2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여 면허가 실효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3천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다만,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3천명 초과시 사업이 종료 될 예정이다.

 

2019년 7월부터 시행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는 「원스톱서비스」로 간소화 되었다. 당초 경찰서를 방문하여 면허증을 반납한 후 시에서 교통카드를 별도 지급하였던 절차를 올해부터는 거주지 주민센터 1회 방문을 통해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신청과정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였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인천시 운전면허 소지자는 186만명이고,  70세 이상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가  8만2천명에 달하고 있다”며  “고령운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고령운전자가 유발시킨 교통사고가 사회적·경제적·인적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방지대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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