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시행

입력 2021년03월09일 17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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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일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과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것으로, 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로 배달음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신청업소에 위생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 업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지원을 병행하고 홍보를 강화해 위생등급제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부평구에는 현재까지 총 139개의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급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배달 앱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음식업 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늘어날수록 음식점의 위생수준이 향상되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도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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