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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은 응급환자 및 코로나19 확진(의심)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에 1차 대응요원으로서 우선순위로 배정되었다.

우선접종 대상자로 분류된 72명의 119구급대원은 16일까지 3일에 걸쳐 부평보건소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을 대비하여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자가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환자 이송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기영 서장은“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119구급대원들의 안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극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