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의 복지현장과 함께 하는 연구’ 참여 연구팀 모집

입력 2021년03월17일 10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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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인천의 복지현장과 함께 하는 연구’에 참여할 연구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가 직접 연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복지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기회다. 연구 결과는 시 복지정책 개발을 비롯해 인천사서원 사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3월17일~31일이며 심사 후 4월 초 최종 참가팀을 발표한다. 사회복지기관, 복지관련 단체·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2명 이상이 팀을 이뤄 신청해야 한다. 모두 5개 팀을 모집한다. 연구 활동비는 팀당 500만 원 이내며 심사를 거쳐 조정할 수 있다.

 

연구 기간은 5월~10월 6개월이며 10월 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는 12월 초 열릴 예정인 최종보고회에서 발표한다. 지역복지 현안을 주제로 다뤄야 하며 사례연구, 탐색적 연구, 사업효과 평가,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현장 기반 연구를 진행한다.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소속 전문 연구원들이 컨설팅을 맡아 연구설계, 조사방법 등 연구수행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incheon.pass.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oleun@incheon.pa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복지 현장의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성과를 정책으로 이어가는 데 필요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복지기관과 유관단체, 현장종사자들에게 현장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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