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근로계약서 대봉투 ‘제28회 올해의 광고상’대상 수상

입력 2021년03월17일 21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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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근로계약서 대봉투가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올해의 광고상’ 정부 및 공익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및 프로모션 부문의 2개대상을 포함하여 총 4개의 상을 수상하고, ‘2020 앤어워드’ 디지털광고 및 캠페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연이은 쾌거이다.

 

인천시교육청의 근로계약서 대봉투는 다수의 청소년들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황에 착안하여 청소년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필수 안전장치인 근로계약서 작성을 요청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광고 겸 인쇄물로 표현하였다.

 

보건증을 담아주는 대봉투 겉면에 근로계약서를 인쇄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의 고착화된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근로계약서 대봉투가 청소년들이 정당한 노동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스스로가 노동인권의 바른 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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