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의용소방대 전문강사 노인 돌봄서비스 운영

입력 2021년03월25일 20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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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21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어르신들의 활동영역이 좁아지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소외감과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간호사, 요양보호사, 심리상담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 11명으로 이루어진 전문강사 의용소방대원은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행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노인돌봄서비스 및 구급물품 보급으로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식 서장은 “의용소방대 전문강사가 곳곳에서 지역사회 안전인프라 구축에 구심적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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