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안전취약대상 방문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입력 2021년03월30일 13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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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남부소방서는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 안전취약계층 주거시설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실시한 이번 점검은 재난 등 화재로부터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8일 북구 용두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로 14명이 대피하는 등 안전취약대상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매년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를 주고 있다.

 

현장점검 주요 내용은 전기, 가스 등 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사용법 교육 등 이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 안전취약계층을 방문해 화재안전점검 등 관계자 사전 교육과 현장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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