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사물인터넷 기반 화재알림시설 연동 시험 따른 출동훈련 나서

입력 2021년03월31일 14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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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31일 관내 전통시장인 신흥시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기반 화재알림시설 연동 시험에 따른 출동훈련에 나섰다.


화재알림시설은 중구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신흥시장 내 영업점포 35곳에 점포별로 무선복합감지기(열, 연기, 불꽃 등)를 설치했다.


이날 화재 신고 연동 시험을 위해 시장 내 점포에 실제 화재상황을 연출하고 화재접수가 된 119종합상황실의 출동지령을 받은 중앙119안전센터 출동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화재현장 대응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 및 상인조직에 정확한 상가 위치 등이 통보되는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화재발생 초기 발견 및 대응으로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연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마친 신포국제시장에서 새벽시간 발생한 화재 상황에 시범운영 중이던 화재알림시설이 정상 작동해 중부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1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인들의 화재알림시설에 대한 신뢰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중부소방서 김성기 서장은“우수화재 예방 사례를 바탕으로 초기 화재 발견에 따른 신속한 현장대응 및 화재취약대상 정보공유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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