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기숙사 운영 10개교 환경검체 검사 실시

입력 2021년04월01일 17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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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1회씩 관내 기숙사 운영 10개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환경검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 검체 검사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기숙사 내 공동공간 내 감염 위험을 낮추고 선제적 대응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입소생이 많거나, 다인실을 사용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10개교(인천국제고등학교 외 9교)를 선정하였으며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검체 채취 도구(VTM)를 활용하여 학교별로 7개의 검체를 채취한다.

 

기숙사 내 감염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서 채취한 검체는 당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신종감염병과로 이송된다.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해당 학교 기숙사의 모든 입소생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10개교 기숙사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하였고, 교육청-학교-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촘촘한 방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환경검체 검사는 기숙사 입소생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조치이며 검체 채취부터 후속 조치까지 촘촘하게 이뤄져 집단 감염을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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