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1년 4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모집

입력 2021년04월01일 18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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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근로를 유인하고 자립 및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계좌는 5월에 모집 예정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근로하고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66만 3천원)이 생성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800만 원을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최근 월 근무일수 12일 이상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근로 소득으로 매월 20만 원(5만 원 또는 10만 원도 선택 가능)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에 요건을 충족할 시 최대 2,340만 원을 지원한다.

 

통장 가입 후 3년 이내 탈수급,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창업, 대학교 입·복학, 자격증 취득 중 하나를 만족하고, 교육 및 사례관리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 15세~39세)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근로하면 본인 적립 없이도 매월 청년 소득의 45%가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53만 8천 원)으로 적립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600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자산축적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저소득층에게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근로하는 저소득층 가구 및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남동구청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032-453-2584) 또는 남동지역자활센터(032-422-4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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