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 골목리더, 미로선생 210인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

입력 2021년04월07일 11시27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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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관내 21개 동에서 10명씩 미로선생 210인 활동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숭의1.3동과 주안5동에서 교육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4~5차시 교육을 10시간 내외로 진행하며 21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미로선생’의 ‘미로’는 마을 골목길과 같이 여러 가지 길이 얽혀있는 미로(迷路)와 아름다운 길이란 의미의 미로(美路)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교육 이후 21개 동 활동가 210인을 미로선생으로 임명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점을 찾는 마을활동가이자 마을공동체 구심점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미로선생은 지역에 관심을 가진 리더들이 마을공동체 리더 역할을 하게 될 것”며 “골목이 마을의 소통로이자 말 그대로 아름다운 길이 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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