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입력 2021년04월08일 10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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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피를 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화재는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다량의 유독가스와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다. 그리고 실제 화재에서 초기 진화를 시도하다가 대피할 시간을 놓쳐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신체적인 한계와 판단능력 저하로 혼란한 상황에서의 대피가 더욱 어렵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흡입 방지을 위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옥상ㆍ외부 등 화재 피할 수 있는 장소로 대피해야한다.

 

고성훈 예방총괄팀장은 “소화기 사용 방법과 119 신고 요령도 중요하지만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불 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꼭 기억해 화재 발생 시 불 나면 대피 먼저 실천으로 소중한 인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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