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봄철 산림인접마을 비상 소화장치 교육

입력 2021년04월08일 18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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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성내마을 등 산림인접마을 20여 개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비상 소화장치는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민 누구나 활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전통시장·상가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초기화재 진압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교육은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 안내, 비상 소화장치 관리 요령, 방수시연 및 방수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119재난대응과장 최병복은 “산림화재 취약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산불화재로부터 마을을 지킬 수 있는 주민 자율진화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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