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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이행사항 준수 여부를 집중모니터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예방 관리 대응지침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원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전체 어린이집 자체점검을 토대로 이 중 11개소는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비상연락체계 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방문자 기록, 원아와 보육교직원의 일일건강상태 확인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도 살폈다.

점검 결과, 어린이집에서는 자체 소독 지침에 따라 매일 자체 소독과 1일 2회 이상 환기를 실시하고 원내 마스크, 체온계 등 감염예방 필수물품 확보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이에 점검반은 상황종료 시까지 어린이집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조치를 독려했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며“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더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