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적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 실시

입력 2021년04월13일 10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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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인권침해예방및전수조사교육실시

[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지적장애인 1,500여명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실시에 앞서 시는 4월 9일 간담회를 개최해 18명의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 후, 경기도권익옹호기관에서 주관하는 지적장애인 전수조사 교육을 수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수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가정방문하거나 거주시설 등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희망울타리단 등 민간위원도 함께 방문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적장애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누구든지 학대위험에 놓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적장애인을 발견할 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상담해 의뢰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한 지적장애인 인권침해를 선제적으로 찾아, 예방하고  시흥시가 장애인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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