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세종시 체류에 대한 국무총리실 입장 표명

입력 2013년09월30일 20시4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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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행정복합도시 위한 행보 이해 촉구

 30일 정홍원 총리실은 서울 체류에 대해 국회의  대정부 질문․예결위와 같은 국회일정과 청와대회의, 외빈접견, 언론계 행사 등에 따른 불가피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계속된 서울일정에 숙박만을 위해 주중 세종시를 오가는 것은  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정홍원 총리의 행보가 세종시만 머무르는 것에 대한 불만이 세간에 퍼져나가면서  총리의 일정과  현장 행보에 대해 총리실측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장차관들의 서울 체류로 결재서류는 서울로 다니며 해결해야 하는 비능률, 비효율이 연출되고 국회관계는 더 말할 수 없다는 게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하소연이다.

특히 서울개최 행사․회의의 경우, 일정운용상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불가피한 서울일정에 부가적으로 연계해 개최한 것이 대다수로 볼 수 있으며 국가정책조정회의 개최 날, 중소기업 수출지원관계자 및 수출기업 CEO 오찬(8월2일), 재일학도 의용군 오찬(8월16일) 등 대부분 참석자가 서울․과천청사 거주 공무원 또는 서울인근 거주 민간인인 관계로 참석자의 편의 제고를 위한 측면도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들의 빠른 정착이 향후 안정적인 세종시 성장을 담보할 것으로 보고 각종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정주여건을 강화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이주 수요를 늘려나가야 한다는 게 세종시 정상건설에 핵심 키포인트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하는 등, 세종청사에서 체류하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7~9월 간부회의 개최 현황 : 총9회 중 6회 세종에서 개최(나머지 3회는 영상회의) 올해 말 정부청사 2단계 이전이 완료되면, 대부분의 부처가 세종시에 입주, 국무회의․국가정책 조정회의 등 주요 회의가 세종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세종시 체류일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입장이다.
 
※ 정 총리는 취임 이후 휴가․명절(9일), 해외순방(13일)을 제외한 195일 중, 세종청사에서 72일을 체류하였으며, 다음날 서울에서의 일정 상, 상경하여 서울공관에서 숙박한 경우가 많아, 부득이하게 세종공관에서 40일만 머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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