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입력 2021년04월29일 20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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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보은경찰서(서장 이종길)는 예리한 판단과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NH농협 하나로마트지점 A씨(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1시50분경 고객B씨(55세)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면서 무언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를 한 후,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자연스러운 대화로 시간을 지연 시킨 것이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현금사용 출처 등 확인한바, 고객 B씨는 이미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대출금을 저금리 상환해 주겠다”는 메시지와 전화에 속아 피해를 당하였던 것으로 당시 재차 현금을 인출하려던 중 A씨의 세심한 관찰과 기지로 피해를 예방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종길 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범들의 수법이 날로 다양화 되고 피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대출금 저금리 상환” “ 금융기관·경찰 등 기관사칭”을 비롯한 일체의 대출관련 문자메세지나 전화에 현혹 당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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