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119구급대원에 ‘하트․브레인세이버’ 수여

입력 2021년05월03일 21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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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3일 위급한 시민에게 적절한 전문응급처치 시행과 이송병원 선정으로 환자회복에 크게 기여한 119구급대원 총 7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며,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한다.

 

 ‘하트․브레인 세이버’를 수여받는 구급대원에게는 인증서와 배지가 전달되며, 수여식은 분기별로 진행된다.

 

오늘 수여식에서는 일곡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나세화, 소방교 이태진, 대체인력 김정훈)이 하트 세이버를, 우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위 박정숙, 소방교 김명신)은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 받았으며, 참석하지 못한 2명의 구급대원에게는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북구 일곡동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가 왔던 조○○씨(남,55세) 및 지난 3월 교통사고 현장 부근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현장에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소생시킨 나세화, 이태진 직원에게는 2개의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김희철 북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에 바쁘게 대응하며 답답한 보호복을 입고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써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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