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관서장 전통사찰 화재예방 컨설팅

입력 2021년05월04일 16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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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4일 부처님 오신 날(5월 19일)을 대비하여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원효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 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사찰의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에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당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도내용은 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당부 ,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초기 소화의 중요성 설명과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31일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및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위해 관내 수덕사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김희철 북부소방서장은 “목재건물의 경우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찰 관계자가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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