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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고태성)은 2021년도 어버이날 맞이 행사로 4일 효자식당 무료급식 및 재가복지 대상 어르신 총 190명을 대상으로 “효자의 밥상”행사를 진행하였다.

 ‘효자의 밥상’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가족간의 만남이 쉽지 않은 만큼 어버이날에도 홀로 계실지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참여 어르신 모두에게 한 분 한 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어버이날을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는 먹거리로 곤드레나물밥, 된장찌개, 갈비탕, 전복죽, 제철과일(참외), 떡(꿀떡, 백설기), 간식(연양갱, 보리과자)과 더불어 효자 뻥튀기 1봉지를 나눠드렸다.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참여자별 개별 시간을 안내하여 물품을 배부하였다.

 계양구노인복지관 고태성 관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맛있는 먹거리 뿐 아니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을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복지관 운영이 정상화되어 복지관에서 웃음과 활력을 찾으실 어르신들을 빨리 만나 뵙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가족간의 만남에도 신중하게 되는데 이렇게 어버이날을 복지관에서 챙겨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복지관에서는 5월 어버이달을 맞아 비대면으로 제2회 효가족사진전과 7080어르신트롯대회를 개최하고,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으로는 지역사회와 경로당 간의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사랑해孝, 고마워孝, 감사해孝’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