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민·관협력 노인일자리 창출, 개소식 가져

입력 2021년05월10일 2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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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0일 효성1동 북인천새마을금고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공동작업장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북인천새마을금고(이사장 박홍수)는 노인인력개발센터에 공동작업장 임대상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임대상가를 리모델링하여 공동작업장으로 조성했다.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난 4월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북인천새마을금고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 3일부터 어르신 22명이 공동작업장에 참여하여 LED조명 조립을 통한 수익 창출 활동을 시작했다.

 

북인천새마을금고 박홍수 이사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데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동작업장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올해 계양구는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79억 원의 예산으로 77개 사업에 5,315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화장실 몰래카메라를 감시하는 ‘몰카보안관’, 코로나19 방역지킴이 ‘19안전관리단’,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재활용품 분류를 지원하는 ‘마을 자원관리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위해 서운동 지역의 공유지 4,950㎡(1,500평)를 실버농장으로 조성하여 매년 200여 명의 어르신이 채소, 고추 등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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