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가정의 달 맞아 코로나19 특별 방역강화기간 시행

입력 2021년05월17일 13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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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각종 행사·모임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중구 특별방역강화기간(5.15~5.30)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3,800여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주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개인방역수칙 안내 홍보포스터 배부와 거리두기 캠페인 및 공동주택에 자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중구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및 인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가족모임 등으로 인한 가족 간 확진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모임·행사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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