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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영상위원회가 인천영상위원회를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인천광역시의 영상산업진흥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드라마, 영화, 광고 등 영상제작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로케이션을 소개하고 촬영을 위한 제반 정보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도깨비', '극한직업', '스토브리그'등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물 제작을 지원해왔다.

또한, 인천 영화인을 육성하기 위해 시나리오, 녹음, 조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디아스포라영화제, 예술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영상위원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영상창작자와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모전은 1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공모 사이트 ‘라우드소싱’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인천영상위원회 슬로건 공모전에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단, 국내외 혼용을 위해 슬로건 문구는 영문으로 접수를 받는다.
 
인천영상위원회는 1, 2차 심의를 거쳐 1등(상금 100만 원), 2등(상금 30만 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슬로건은 추후 인천영상위원회 홍보물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인천영상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참신한슬로건을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