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해삼 60만마리 방류

입력 2021년05월21일 17시0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장정민)은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백령·대청, 덕적면 면허어장에 18일부터 21일까지 건강하고 우량한 어린 해삼 종자 약 60만마리(백령·대청 29만, 덕적면 31만)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되는 어린 해삼은 지난해 6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겨울철 가온사육한 후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적 질병 증상이 없는 해삼 친자확인 분석이 완료된 체중 2~7g크기의 우량 해삼이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이 풍부한 정착성 어종으로 관내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방류품종 중 하나이며, 관내 해삼은 돌기가 잘 발달되어 상품성이 우수해 방류 후 2~3년이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우리군 연안 해역을 해삼 서식에 적합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삼 전용어초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해삼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조업 활력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