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 지원

입력 2021년05월21일 20시2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도적십자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출처 : 인도적십자사)

[연합시민의소리]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가 5월 중,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위해 5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6,200만원)을 지원한다.

 

4월 중순부터 인도 내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27만명 이상, 일일 사망자수는 4,529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 5.20자 기준).


인도 내 코로나19 감염자수는 총 25,772,440명이고, 276,110명이 사망했다(세계보건기구(WHO), 5.20자 기준 누적인원). 이는 각각 전 세계 확진자수의 약 45%, 사망자수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5월 중,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현금 5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6,200만원)을 인도적십자사에 지원한다. 또한, 인도 내에서 부족한 산소통, 산소발생기 등 의료물품 지원을 위해 국내 법인 및 단체와 기부금품 조달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는 해외 코로나19 긴급대응 지원을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네팔, 이란 등 12개국에 총 27억 2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온 바 있다.

 

한편, 국제적십자운동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여 27억 3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4조원) 상당의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국제적십자사연맹과 178개 각국 적십자사·적신월사는 2020년 2월부터 한 해 동안 17억 5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2조원)을 모집하였으며, 이 중 15억 2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9조원)을 집행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