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베트남, 태국 경유 항로로 운영

입력 2021년05월24일 10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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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최준욱 사장)는 국적선사 고려해운, 천경해운, 남성해운의 ‘NKT’ (New Korea Thailand) 서비스가 24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신규 서비스 ‘NKT’에 투입된 스타쉽 아퀼라호(Starship Aquila)는 24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첫 입항했으며,  고려해운, 천경해운, 남성해운 상호간에 1,500~1,6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해 인천-광양-부산-홍콩-세코우-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인천을 기항하며, 주 1회 서비스된다.

 

이번 신규 서비스로 인천항과 태국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가 새롭게 개설되어 중국과 베트남, 태국을 동시에 기항하는 서비스로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NKT’는 태국의 2개 항(방콕, 람차방)에 기항하여, 인천-태국간의 수출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과 태국을 잇는 신규 서비스 개설로 인천항의 경쟁력 증대와 수도권 화주·포워더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며, 새롭게 개설되는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KT’ 서비스는 올해 들어 인천항에서 신규로 개설된 3번째 ‘컨’ 항로이며, 이로써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카페리 항로 10개를 포함하여 총 65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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