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경찰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으로 체감안전도 제고

입력 2021년05월26일 18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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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침입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스배관이 노출되어 있는 관내 수곡동 등 다세대 주택 100개동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수형광물질이란 육안으로는 식별이 곤란한 페인트로 침입이 용이한 가스배관이나 창문틀에 도포하면 침입 범죄자의 손이나 옷에 형광물질이 묻어 특수장비로 비추면 형광색으로 나타나 범인검거에 효과가 있다.


또한 도포지역에는 도포대상지역을 알리는 경고안내판과 함께 설치하여 범죄예방효과도 탁월하다


실례로 ’20년도에는 금천동, 용암동, 수곡동 일원 여성안심귀갓길 내 다세대 주택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노력한 결과 ’19년도 동기간(3월~5월) 대비 5대 범죄*가 전년대비 28%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불안감 해소 및 체감안전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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