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항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안전간담회 개최

입력 2021년05월26일 18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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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부두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사, 항운노조 등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항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안전간담회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항 부두 운영사(인천내항부두운영㈜, 인천남항부두운영㈜,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북항다목적부두㈜, 동원로엑스인천㈜), 배후단지 입주사(씨맥㈜, NKG㈜), 여객터미널(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항운노동조합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IPA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항만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사가 실시하고 있는 안전사고 발생 방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좋은 의견들을 개진했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성호용 상무는 이 자리에서 “작업 투입 직전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형식적이 아닌 실제로 숙지했는지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곧바로 인천항 하역안전 매뉴얼을 현행화하여 배포하고, 작업현장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근로자 안전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며, “공사에서도 항만 작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7일부터 해양수산부(지방청), 항만공사, 하역업체(배후단지 입주업체 포함), 항만근로자 등 항만물류업계가 참여하는 ‘항만안전 특별점검 기간(5.27∼6.30, 35일)을 운영하며, 사업장별 ▴안전 위해요인 발굴·개선 ▴산업안전보건 규칙 및 항만안전 매뉴얼 이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항만근로자 특별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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