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입력 2021년05월26일 18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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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학교 현장의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확대한다.

 

그동안 청소년단체 활동은 영역별로 교내외 봉사활동 최대 20시간, 외부 현장체험활동 최대 40시간, 단체성격활동 최대 40시간 등으로 운영해 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단체 활동을 각 영역별 최대 인정 시간 없이 연간 63시간 이상 통합 운영하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의 청소년단체 지도교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자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단체가 주관하는 지역 또는 광역시 단위(중앙 포함)의 연맹 행사에 연 1회 이상 참가해야 하는 제한 횟수와 관련 사항을 없애고, 청소년단체 연맹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4월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제270회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김강래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청소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돼 6월 중 공포를 앞두고 있어 청소년단체 지원에 대한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되었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외부 체험활동 참여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교 현장의 활발한 청소년단체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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