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학용 의원 등 2일 국회 정론관 공동 기자회견

입력 2013년10월02일 22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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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해야”

사진제공 전북도교육청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2일 전북도교육청은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상곤 경기교육감,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국회 신학용, 유기홍, 이낙연, 정진후, 박민수 의원 등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교총, 전교조 등 교원단체 대표들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관련법안의 통과를 위한 상임위원회의 협조도 요청했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등은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한 학부모 서명운동을 펼쳐왔으며 전북교육청의 경우, 9월말 기준 18만명의 학부모 서명을 받았으며,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학부모 서명지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농어촌교육발전 특별법은 ‣ 농어촌 교육발전 계획 수립 ‣ 농어촌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 농어촌학교 교직원 우대 ‣ 농어촌학교 출신 우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사법안 2건과 함께 국회 상임위원회의 법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과해야 본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법률로 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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