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공기관과 뜻 모아 인천 사회적 경제기업에 3억 3천만 원 전달

입력 2021년05월30일 11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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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28일 오전 송도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소재 3개 공공기관과  ‘2021년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 제4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을 갖고 인천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17곳에 3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I-SEIF’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의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2018년에 공동조성한 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뚜렷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 중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가치 실현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금번 펠로우 기업은 ㈜은하수미술관, 전통연희단잔치마당, ㈜그린앤프로덕트, ㈜바람꽃출판사 등 17곳이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I-SEIF 펠로우 기금은 설립 2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최대 1천만 원을 무상으로, 설립 2년 이상은 최대 5천만 원을 무이자 대출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I-SEIF는 선정된 펠로우 기업에게 온라인 마켓 입점,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의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제3기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된 ㈜은하수미술관이 금융지원, 1:1 멘토링, 판로 개척, 온라인 입점 지원 등 각종 맞춤형 성장지원을 통해 금번 제4기 스케일업 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I-SEIF’는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생태계에서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인천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성한 I-SEIF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사회적 경제조직의 위기극복 및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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