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뷰티산업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4개년(2021 ~2024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올해 1월 27일에 중앙정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k-뷰티 혁신 종합전략’과‘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등을 통해 뷰티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 했다.
시는「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계획」을 통해 뷰티관련 사업을 고부가 가치화해 인천지역 경제성장 동력 창출 및 뷰티 선도도시 구현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현재 침체되어 있는 인천 화장품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인천 뷰티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계획'의 추진전략 및 주요과제로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으로 뷰티 스타기업 육성,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임상시험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K뷰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시험·평가·인증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소규모 뷰티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산·학·연 네트워킹 구축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뷰티산업 자문위원회 구성, 인천 뷰티기업 간담회 개최, 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해 산학연이 협업하여 화장품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 및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다.
어울(Oull) 정상화 추진을 위해 금년도 3월 어울(Oull) 운영사인 ICA 조직구성 개편 및 변경협약 체결을 완료했고 새로이 어울(Oull) 제품(신제품·리뉴얼) 총 18종을 출시할 계획으로, 금년도 4월 어울(Oull) 리뉴얼 제품‘어울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출시 후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컴투게더PRK와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21.4.) 하고‘어울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제품으로 5억 5천만 원 발주 계약을 완료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울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6월부터 중국 웨이하이시 소재 주중인천 대표처 내에 ICA 중국지사를 개소하고 중국 위생허가 취득 및 관리, 중국 현지 통관 업무, 중국내 거래처 관리 및 현지 영업을 할 계획으로 주중 인천대표처를 통한 어울(Oull)제품 판촉활동 강화 및 중국 등 수출 증대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다.
특히, 인천시 뷰티분야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뷰티산업관련 제품생산, 연구개발, 인력양성이 이루어지는 특화지역인 k-뷰티 클러스터 지정에 주목하고, 인천 뷰티산업분야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금년도 하반기 중앙정부 공모 예정인 K-뷰티 클러스터 지정 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뷰티 클러스터로 지정될 경우, 중앙정부로부터 기술개발·인력양성·유통판매·정책지원 혜택을 받아 화장품 산업의 자생적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k-뷰티 한류 브랜드의 집적된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부상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인천 경제 역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디지털 혁명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를 동력으로 뷰티,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미래차 등의 산업기술 혁신과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뷰티산업을 고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