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150주기 광성제 봉행

입력 2021년06월04일 18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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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군수 유천호)은 4일 사적 227호 광성보에서 어재연 장군에 대한 제향 및 순국용사를 추모하는 ‘제150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

 

광성제는 11871년 미국의 로저스제독 함대가 통상개방을 빌미로 침입해 와 어재연 장군을 중심으로 350여 명의 조선군 병사들이 장렬히 싸우다 순절한 것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4월 24일 광성보에서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개최되는 광성제 봉행을 통해 어재연 장군과 순국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며 “본 행사를 통해 광성보가 근대 역사적 사건의 현장임을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의 호국정신이 함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신미양요 150 주년을 맞아 ‘수자기 특별전’을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이달 1일부터 개최하고, 강화전쟁박물관에서는 이달 15일부터 신미양요에서 실제 사용한 각종 무기류와 미국 측 신문기사, 어재연 장군 교지 등 유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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