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어린이 보행 위험지역 40곳 선정

입력 2013년10월03일 13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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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8곳 가장 많고 성남, 남양주, 시흥 각각 5곳 사고예방 요청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경기도내에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안산으로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기반으로 어린이 보행에 따른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 40곳을 선정해 시·군 및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사고예방 협조를 요청했다.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동일지역 반경 200m 이내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가 포함된 교통사고가 3건 이상(사망사고 포함 시는 2건 이상) 발생한 곳으로 시·군별로 살펴보면 안산이 8곳으로 가장 많고 성남, 남양주, 시흥이 각각 5곳으로 뒤를 이었다.

상세한 지역정보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홈페이지(http://taas.koroad.or.kr)를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도는 매년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를 활용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관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상배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신호등으로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보행자 안전펜스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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