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여가복지시설 순차적 운영 재개

입력 2021년06월06일 10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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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일 정부의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시행에 따라 백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노인여가복지시설이 휴관 중에도 비대면 프로그램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소규모 단위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시는 경로당을 개방하고 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을 확대ㆍ개설한다.

 

인천시 관내 등록 경로당은 총 1,498개소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휴관을 유지했던 경로당을 철저한 방역시행 등 사전점검을 마친 곳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연수구와 부평구는 현재 개방해 운영하고 있으며 강화군은 6월 7일 개방한다.

 

이용시간은 13시~18시로 군·구별 이용시간 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내 취식은 금지한다.

 

노인복지관 25곳은 이달부터 물리치료, 전문상담 등을 운영하고, 7월부터는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구분해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은‘예방접종 증명서’등을 지참해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증명서는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질병관리청 coov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그동안 갇혀있던 일상에서 고독감, 우울감을 느끼셨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하고, 어르신들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적극 이용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하에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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