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인구대비 1차 접종률 37.7% 돌파

입력 2021년06월22일 20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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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20일 기준, 1차 접종자 접종률이 38%(23,572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통해 집단 면역에 한 발짝 다가서며 일상으로의 회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60~74세 연령층에서는 81.5%, 75세 이상 대상자 중 83.3%가 1차 접종을 실시하는 등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접종률은 어르신들의 편리한 접종을 위해 송림체육관에 동구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미예약자를 위해 개별 방문, 문자, 우편 발송, 전화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접종을 독려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보여진다.

 

구 관계자는 “질병관리청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60~74세 미접종자(2분기 예약자 중 미접종자), 대입 수험생 등에 대한 우선접종을 시작으로 12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초등·중등 교직원과 돌봄인력 및 50~54세의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18~49세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을 밝히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체계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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