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 새말 소공원 준공…첫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입력 2021년06월25일 18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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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구는 지난 24일 간석3동 새말 소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말 소공원은 올해 남동구가 추진하는 3개의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사업 중 첫 번째로 완성된 공원이다.
 
이곳은 50여 년간 공원 조성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오랜 기간 불법 건축물과 무단적치물로 인해 산림 훼손 및 소음·경관 훼손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과 합심해 지난 2019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14억500만 원을 확보, 구비 2천만 원을 투입해 토지·지장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착공한 지 6개월 만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새말 소공원은 4,253㎡의 작은 면적과 급한 경사면을 감안해 순환산책로를 중심으로 조성했으며, 공원 특성화를 위해 암석원과 사계절 초화원을 꾸몄다.

 

초화원은 개화시기가 다른 꽃들로 구성돼 계절별로 피고 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수목 표찰에는 QR코드를 삽입했다.

 

특히 스마트폰 유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벤치를 설치하고, 공원 입구에는 안전시설인 대화형 비상벨을 갖춰 안전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새말 소공원이 함께 휴식하며 숲을 체험하고 화합하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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